학생들이 질문하길 부끄러워하니까 사설 게시판을 만들어서 거기에 질문을 올리도록 한 대학 교수님이 계셨다. 처음 반응은 이게 뭐냐는 거였지만 꽤 많은 질문이 게시판으로 올라왔고 강의 전체적으로 매우 유용하게 쓰였다. 교수님 강의 실력도 중요했겠지만, 어쨌든 그 게시판도 플러스 요소가 되었다고 느꼈다. 우리나라가 질문하는 걸 터부시 여기는 분위기가 알게 모르게 있기 때문에, 점진적 접근법으로 볼 수 있다고나 할까, 유용한 방법으로 보였다. 맘놓고 질문하라고 한들 누가 질문을 하겠느냔 말이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수업이 끝난 후 필기를 공개하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필기한 학생에게 억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그럼 토론식 수업을 부정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최대한 공..
Tcl을 접한지는 6개월. 하지만 실제로 써본 적은 거의 없다.Apkz정도만 그걸로 짜려고 했는데 그걸 중단해 버렸으니. 근데 그 당시엔 이 언어가 되게 끌렸는데 지금에 와선 이유가 생각날 듯 말 듯 하다.에버노트 좀 뒤지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 지식의 리뷰를 너무 소홀히 하고 있어. 게으르다는 증거다 ㅡㅡ;) 지금 다시 떠올려 봤고, 다음에 다시 볼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알기 위해 기록해보려고 한다.Tcl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은 문법이 무진장 심플하다는 점이었다.오리지날 Tcl에서는 자료구조 = 문자열. 가히 파격적이지 않은가. (지금은 성능과의 타협을 위해 리스트는 순수 문자열로 다루지는 않는다고 하는 것 같다) 문법은 이 링크 한 페이지에 나온 것이 거의 전부이니... 그 당시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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