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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요약

주의사항. 실제 익숙한 곡으로 플레이하면서 조절하기. 싱크 화면 자체는 정확하지 않아 보인다.

 

디모 싱크 조절 두번째 화면: 디스플레이 싱크 조절

1. 싱크 설정 두번째 화면에서 조절 후 음악없이 플레이

+값은 판정선이 아래로 내려가는 효과, -값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보통 +값으로 설정한다.

음악없이 화면에서 노트가 떨어지는 것만 보고 터치했을 때 판정선이 위로 올라간 느낌이면(미리 쳐야하는 것 같으면) +값으로 조절해주면 된다.

 

디모 싱크 조절 첫번째 화면: 오디오 싱크 조절

2. 싱크 설정 첫번째 화면에서 조절 후 음악을 들으며 플레이

여기는 화면을 가능한 무시하고 음악에 맞춰 터치했을 때 곡이 좀 밀려있다면(늦게 쳐야 맞는데 일찍쳐야 득점하는 것 같다면) +값으로 조절해주면 된다.

 

3. 재조절

보통 첫번째 화면(오디오)에서 정확한 값을 찾았다면 두번째 화면 값은 한 단계씩 +하다보면 확 아닌 것 같은 시점이 있다. 그 바로 이전 값이 맞는 듯 하다.

 

4. 점검

노트가 많은 곡을 (가령 H Lv.Extra를) 6.5이상의 속도로 감상해보면 대략 오디오 싱크와 디스플레이 싱크가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이 없어 설명이 힘들지만 싱크가 맞는다는 느낌이 온다)

다만 이건 둘이 일치한단 거지 둘이 같은 값만큼 밀려있으면 터치 시 판정은 어긋나므로 역시 직접 플레이하면서 재볼 수밖에 없다.

원리 요약

즉 디모 싱크 두번째 화면은 디스플레이 랙(lag; 지연)을 보정하기 위한 것이고, 첫번째 화면은 오디오 랙을 보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단 오디오 랙을 보정하기 전에 디스플레이 랙이 이미 존재하면 정확한 교정이 어렵기에 순서가 중요합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

모바일 리듬게임에서 체감할 수 있는 랙(지연)은 아래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아웃풋 랙
    • 디스플레이 랙
    • 오디오 랙
  • 인풋 랙

디스플레이 랙

게임의 화면 갱신 주기(frame rate)나 순수히 화면 렌더링(=게임 화면 그리기)에 걸리는 시간, (보통 60Hz인) 화면 주사율 , 디스플레이 하드웨어의 지연 시간(보통 <10ms) 등등을 합친 시간입니다. PC에서 60Hz인 17ms+α를 예상할 수 있는데 디모는 모바일 환경이라 지연이 더 커서 그런지 보정을 피할 수 없는 듯 하네요.

디모의 기본 판정선이 좀 높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 화면에 나온 게 수십ms 전 화면이기 때문에 미리쳐야 정확한 타이밍이 되기 때문이었던 거죠 ㅇ_ㅇ

오디오 랙

오디오 장치도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면 굉장히 쉽게 체감할 수 있지만 어쨌든 하드웨어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지연시간이 차이가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디오 랙이 존재하면 키음도 늦게 나기 때문에 디모에서 키음을 막습니다.

인풋 랙

PC로 리듬게임을 해도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를 쓴다면 체감할 수 있는 지연입니다. 이것과 실제 리듬 게임 내부의 처리에 걸리는 (거의 없을) 지연은 측정도 어렵고 싱크 보정 시 같이 계산되기에 그다지 중요하진 않습니다. 그냥 무선장치를 쓰지만 않으면 될 것 같달까……

그래도 엄밀히 말하자면 디모 첫번째 화면의 싱크 값은 오디오 랙 + 인풋 랙이고 두번째 화면의 싱크 값은 디스플레이 랙 + 인풋 랙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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