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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저장소

CRF, CQP 차이

크빗 2012. 11. 28. 01:10

옛날에 키라라 인코더 게시판에 답변올렸던건데... 키라라인코더가 개발 중지라니!

왠지 답변 묻히기 싫어서 블로그에 옮겼달까. 근데 키라라인코더 꽤 괜찮았는데 왜 개발 중지하는 거지..

엮인글 주소 : http://kiraraencoder.pe.kr/xe/613/ca7/trackback


CQP, CRF 궁금합니다.


위의 이미지가 CQP로 인코딩된 영상이고 숫자는 그 부분의 양자화계수를 나타낸 겁니다.

양자화 계수가 높을수록 화질이 낮아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Constant Quantizer Parameter, 양자화 계수가 고정되있다는 뜻인데 전부 숫자가 28로 동일하죠?


이건 CRF영상이고, 아까 영상하곤 달리 숫자가 들쭉날쭉합니다.

Constant Rate Factor, 양자화 계수가 고정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즉, 화면의 각 부분마다 화질이 다릅니다.

즉 중요한 곳만 세세하게 묘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가 있거나, 어두운 화면의 경우 사람의 눈으로는 화질이 높아도 별로 느끼기 힘듭니다.

CRF는 그곳에 쓸 비트를 줄이고 다른 곳에 비트를 더 할당합니다.


그리고 CRF가 지지를 받는 이유 중의 또 하나는 사람 눈에 최적화 하는 작업, x264로 치면 --aq-mode옵션 같은 것이 CRF모드라야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 눈은 빨간색을 잘 인식한다는 이유인지 빨간 색의 비트레이트를 확 떨구더군요.)


사진 출처: 종스비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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